
2025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은 아이를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큰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입니다. 특히 초기 육아 단계에서 가장 많이 드는 비용이 기저귀와 분유인 만큼, 정부의 지원은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여줍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혼부부가 활용할 수 있는 기저귀·분유 지원사업의 신청 방법, 자격 요건, 그리고 실제 혜택을 자세히 안내합니다.
1. 지원사업 신청 방법
신혼부부가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을 신청하려면 먼저 거주지 관할 보건소 또는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시스템을 통해 접수해야 합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출생신고가 완료된 아동의 주민등록등본, 부모의 건강보험 자격확인서, 소득 증빙 자료 등입니다. 신청은 출산 직후부터 만 2세 이하 아동까지 가능하며, 해당 기간 내에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보건소 또는 온라인 접속 → ② 신청서 작성 및 서류 제출 → ③ 소득 기준 확인 → ④ 지원 대상 확정 → ⑤ 바우처 지급.
지원금은 바우처 형태로 제공되며, 기저귀와 분유는 지정된 온라인몰·약국·마트 등에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을 통해 잔액 확인과 사용처 검색이 가능해져 신혼부부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자격 요건과 대상자
2025년 기저귀·분유 지원은 저소득 신혼부부를 포함한 양육 가정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득 요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 대상 아동: 만 2세 미만 영아
- 지원 범위: 기저귀 월 64,000원 상당, 조제분유 월 86,000원 상당 (최대 24개월 지원)
특히, 산모가 건강상 모유 수유가 어려운 경우(질병, 사망, 입원 등)에는 조제분유 지원까지 추가됩니다. 신혼부부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부부 합산 소득과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혼인 기간이 짧더라도 조건만 맞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부모 신혼부부나 다문화 가정도 같은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둘째 이상 출산 시 우선 지원이 가능해 출산 장려 효과도 기대됩니다.
3. 신혼부부가 누릴 수 있는 혜택
신혼부부가 이 제도를 활용하면 초기 육아 비용의 큰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매월 일정 금액의 기저귀·분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생활비 절감 효과가 큽니다. 또한,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바우처 형태로 제공되므로, 목적 외 사용을 막고 육아 필수품에 집중적으로 쓰이게 됩니다.
부산, 서울,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는 추가 지방자치단체 지원이 병행되는 경우가 있어, 국가 지원 외에 지역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지자체는 기저귀·분유 외에도 아기침대, 아기띠 등 육아용품 대여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여 신혼부부의 부담을 최소화합니다.
신혼부부라면 출산 직후부터 빠르게 신청해 혜택을 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청 지연 시 지원 기간이 단축될 수 있으므로, 출산 직후 보건소에서 안내를 받고 즉시 신청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2025년 저소득층 기저귀·분유 지원사업은 신혼부부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육아 환경을 마련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소득 기준과 자격 요건을 충족한다면, 출산 후 가능한 빠르게 신청하여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을 누려보시길 바랍니다.